마음속에 흐르는 음악

3~4만원대 면도기만 쓰다가 나름 업그레이드를 해보네요 다들 브라운7시리즈 추천해주셨지만 예산초과로 10만원 초반대 브라운3으로 세척기능까지 있는걸로 했네요 물량없다고 근 1주일기다렸는데 송장번호떳네요 근데 전기면도기 사용하시는분은 세안전에 하시나요? 세안후에 하시나요? 은근 고민 ㅎㅎ 세안후에하면 건조해서 피부손상 더되는거같고 세안전에하면 기름 피지등등 위생상? 별로일거같고 ㅎㅎ 저만그런거같은데 희대의난제ㅜ

저도 오늘 월급날 이었는데요....이제 갓 6년차 접어들고 직급은 주임인데, 통장에 240만원 정도 찍혔네요... 현재 일하는만큼 버는 수당제?에서 ( 경력이 얼마 안되도 일을 많이 한다면 더 많이 벌수 있는...  ) 다음달 부터 직급에 따라 급여체계가 바뀌긴 하는데......지금보다 나아질것 같기도 한데, 아직 모르겠습니다. 적은지 많은지 어떤지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일이 심신이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아서 그만둘려고 생각도 많이 했지만, 이직을 해도 여기만큼 제 능력으로 받을수 있는곳은 없을것 같습니다. 차라리 돈을 적게 받더라도 여유가 있고, 스트레스 덜 받는곳이 좋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쉽지 않은 선택이고 자리도 구하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평일에는 저녁먹고 커피마시고 땡인데도 좋네요 둘 다 말 많은편이 아니라 간간히 말하는 정도에요 그냥 보다가 웃다가 손잡고 만지작만지작 스킨쉽하다보면 어느새 두시간... 언제까지나 이러지는 않겠죠? 이 기간이 얼마나 갈까요? 그리고 연인사이에서 보통 연락은 얼마나 하세요? 보통 하루에 두세차례... 통화는 잘 안하고(서로 말이 없어서..) 주로 카톡으로 주고받는 정도인데 다른분들 보면 매 순간 뭐하는지 체크하고 반나절 연락 안되면 싸움나고 하는 경우를 많이봐서.. 이게 정상인지 궁금합니다 너무 연락 안하는건 아닌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궁금한게.. 여자분이 161에 옷 입은상태로 보면 딱 적당? 통통한 체구인데 실제로 옷 안쪽에 숨겨진 살이 많다고 하면 몸무게가 몇kg 정도이죠?

오늘로 10일째인데.. 지금까지 여친이랑 스킨십 맘놓고 하는건 손잡는게 전부예요.... 그나마 손 잡는것도 카페같이 주머니에서 손빼고 있는곳에서나 잡을수 있고 밖에서는 주머니에 손 넣어서 억지로 빼기도 뭣하구요 ㅠ 안아주는거, 어깨 감싸주는것도 못하게 하고.. 이런건 나중에 자기가 친해졌다고 느끼면 알아서 할거라곤 하는데 제가 들은 연애관과는 많이 다르네요 이런 기조로 갔다간 첫키스는 1년뒤에나 하겠네요 지금 여친이랑 하는 것들은 충분히 다른 여자들(과 동기나 후배, 스터디에서 친해지는 여자들)하고도 할수 있는것들이라 도대체가 연애를 하는건지 그냥 아는 여자 만나는건지 구분이 안가요 여친한테 답답해서 " 우리 연애하는거 맞지? " 라고 물어봤는데 여친이 "응"이라고 하긴 했는데 저는 글쎄올시다 거든요..

일년전에 만나고 이번에 연락해서 또 만났거든요~ 잠깐 제가 해외갔다오느라 연락끊겻어서....... 그리고 연락 주고받고 해서 아 이제 썸남이구나 했는데 (공연카페에서 만남) 공연티켓이 생기면 같이 갈 사람을 구하는 카페가 있는데  저한테 연락을 안하고 거기에 올렸다는 거는 저를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는거죠?ㅎㅎㅎ 새해에도 단체문자 아니구 모해여?저는 000 에요ㅋㅋ 머 이런식으로 와서 기대했는데  오늘 그 카페에다가 구인글을 올린거에요!!!!ㅎㅎㅎㅎㅎ 저는 팽당한거겟죠?넌 아니다 머이런?ㅎㅎㅎ

연애초부터 오빠한테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못받아. 라고했는데 조금전에도 비슷한말을했네요. 오빠가 날 많이좋아하는거같진않아. 여자친구 많이 좋아하는데 그게 여자친구가 절 좋아하는것만큼은 아닌거같애요. 그래도 예전부터 노력하고있다고 생각했는데 노력하는데도 여자친구가 이런생각이 든다면 저보다 좋은사람 만나라고 놓아주는게 맞는걸까요? 그리고 제가 올해 1년동안 해외에 나갔다가 옵니다. 지금 잘만나고있는데 여친이 저런말을하니까 지금 좋아하더라고 헤어지자고 말하는게 맞나..이런생각이듭니다. 저보다 자길 더 사랑해줄수있는 남자 만나는게 그녀에게도 더 행복한거겠죠?